🍠 고구마 vs 감자, 다이어트엔 누가 더 좋을까?
다이어트를 할 때 꼭 등장하는 두 가지 탄수화물 식품, 바로 고구마와 감자입니다. 둘 다 저렴하고 구하기 쉬우며, 삶거나 찌기만 해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죠. 그런데 둘 중에서 어떤 게 다이어트에 더 적합할까요?
고구마 vs 감자, 핵심 비교 요약
구분 | 고구마 (100g 기준) | 감자 (100g 기준) |
---|---|---|
칼로리 | 128kcal | 76kcal |
GI(혈당지수) | 55 (낮음) | 85 (높음) |
식이섬유 | 3g | 1.3g |
포만감 | ↑ 오래 지속 | ↑↑ 빠르게 포만 |
비타민 A | 많음 (β카로틴) | 거의 없음 |
조리 시 활용도 | 구움·찜·스무디 | 볶음·찜·국물요리 |
1. 칼로리 & 혈당지수 차이
고구마가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, GI(혈당지수)가 낮아 혈당을 천천히 올립니다. GI 70 이상이면 혈당 급등 위험이 있는데, 고구마는 약 55 수준으로 안정적이에요. 반면 감자는 GI가 85 이상으로 매우 높은 편이죠. 👉 인슐린 민감도, 당 조절이 중요한 다이어트 초기에 고구마가 더 유리합니다.
2. 포만감과 식이섬유
고구마는 감자보다 식이섬유가 2배 이상 많고, 천천히 소화되며 포만감이 오래 유지됩니다. 특히 찐 고구마는 천천히 소화되면서 식욕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어요. 반면 감자는 빠르게 포만감을 주지만 금방 허기가 찾아올 수 있어요.
3. 비타민과 항산화 효과
고구마에는 베타카로틴(비타민 A 전구체)가 풍부해 눈 건강과 면역력에도 좋아요. 이런 항산화 성분은 체지방 산화 촉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. 감자는 비타민 C는 있지만 베타카로틴은 거의 없어요.
4. 감자의 장점도 있어요!
감자는 칼로리 낮고, 조리 시간이 빠르며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어요. 운동 직후 빠른 탄수화물 공급이 필요할 때 감자가 효과적일 수 있어요. 또한 감자는 레지스턴트 스타치(resistant starch) 함량도 있어서 식후 혈당 상승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도 있어요 .
📌 결론: 다이어트 목적에 따라 선택하세요!
✔ 빠른 에너지 보충 + GI 관리 가능한 경우 → 감자
✔ 둘 다 찌거나 구워서 간단하게 섭취 가능
논문 참고
- Jenkins et al., 2002, "Glycemic Index: Overview and Implications for Weight Management" (GI와 체중 조절 관련)
- ScienceDirect, 2021, “Effects of sweet potato fiber on satiety and weight loss in overweight adults”
- Nutrition Reviews, 2020, “Resistant starch and metabolic health: new evidence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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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분은 다이어트할 때 고구마와 감자 중 어떤 걸 더 자주 드시나요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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